부모라면 누구나 파라벤과 프탈레이트에 대해 들어봤을 겁니다. 무첨가라고 광고하는 제품들도 봤고요. 그런데 이 화학 성분들은 무엇이고, 왜 호주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이 성분들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 할까요?

주로 개인 위생용품과 화장품에 사용되는 이 두 가지 유해 물질은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장기간 사용하면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프탈레이트의 위험성

프탈레이트는 식품 포장재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소비재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입니다. 심지어 일부 어린이 장난감에서도 발견됩니다. 하지만 프탈레이트는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정 유형의 프탈레이트 노출은 호르몬 교란, 생식 문제, 그리고 ADHD와 자폐증 같은 발달 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아직 발달 중이기 때문에 이러한 독성 화학 물질의 영향에 특히 취약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프탈레이트는 헤어케어 제품에 라벨에 명시되지 않은 채 첨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프탈레이트가 "향료" 성분으로 분류되어 영업비밀보호법상 제품 라벨에 공개할 의무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헤어케어 제품의 프탈레이트 식별

그렇다면 헤어케어 제품에 프탈레이트가 들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무향" 또는 "무향" 옵션을 찾는 것입니다(하지만 무향이 항상 향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또한, 성분 목록에서 다음이 언급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암브레트 씨드 오일/머스크 암브레트
• 디에틸프탈레이트(DEP)
• 디이소부틸프탈레이트(DIBP)

이러한 성분 중 하나라도 나열되어 있다면 해당 제품을 다시 선반에 올려놓으세요!

어린이용 헤어케어 제품에 함유된 파라벤의 위험성

파라벤은 헤어케어 및 뷰티 제품의 유통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방부제의 일종입니다. 식품과 의약품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파라벤은 널리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호르몬 교란 및 유방암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파라벤 노출은 남아의 생식 기관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파라벤이 함유된 헤어케어 제품은 자녀에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파라벤 무첨가" 옵션을 찾거나 성분 목록에서 다음이 언급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 부틸파라벤
• 에틸파라벤
• 메틸파벤
• 프로필파라벤

이러한 성분 중 하나라도 나열되어 있다면 해당 제품을 구매하지 마세요!

해결책은?

다행히도 아이의 건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천연 대체품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식물과 허브에서 추출한 샴푸, 비누,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임산부와 16세 미만의 어린이는 이러한 화학 물질을 함유한 제품에 절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강력히 권고합니다.

결론

아이 제품을 고를 때 부모가 내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 중 하나는 "파라벤과 프탈레이트 무첨가" 라벨을 꼭 확인하는 것입니다. 천연, 식물성, 유기농 헤어 케어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